독립영화 배급사 무비랩이 배급하는 작품 11편이 제6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 본선에 나란히 진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. 이번 본선에는 장주하 감독의 을 비롯해 성민욱 감독의 , 이범규 감독의 , 조경준 감독의 , 김태찬 감독의 , 이종수 감독의 , 전세훈 감독의 , 김유민 감독의 , 김승현 감독의 , 김선우 감독의 , 정민수 감독의 가 이름을 올렸다. 서로 다른 장르와 소재를 가진 11편의 작품이 한 영화제 본선에서 관객과 만난다는 점에서, 이번 진출은 다양한 독립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무비랩이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굴하고 관객에게 소개해 온 배급 활동의 의미를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. 인간의 선택과 욕망을 들여다보는 장주하 감독의 은 산속에서 조난자와 현금이 든 가방을 발견한 세 친구가 예상치 못한 선택의 상황에 놓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갈등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. 누군가는 돈을 원하고, 누군가는 인정받고 싶어 하며, 또 누군가는 스스로 괜찮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 한다. 같은 사건을 마주한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욕망은 결국 관계의 균열로 이어진다. 작품은